5월 넷째 주 구역(목장)예배 대표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푸르른 신록의 계절,  저희 목장 식구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귀한 교제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더욱 굳건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저희 각자의 삶 속에서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새 힘을 얻어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저희의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님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저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고, 삶의 지혜를 얻으며, 주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목장 식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기도 제목들을 주님께서 친히 아시오니, 긍휼히 여기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며,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연약한 지체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내려주시고, 어려움에 처한 지체들에게는 용기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지역 사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가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하며, 저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